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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백포럼 ˝신대륙 남극˝을 열다.

- 대한민국 해양연맹 이동화 부총재 ‘신대륙 남극’ 강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9일
↑↑ 화백포럼 이동화 강사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남경엔지니어링토건 대표인 대한민국 해양연맹 이동화 부총재를 초빙하여 ‘신대륙 남극’이라는 주제로 115번째 화백포럼을 가졌다.

우리나라 남극 탐험 1세대인 이동화 부총재는 남극과 북극의 동식물과 각종 현황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남극 탐험의 역사와 남극세종과학지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 남극 연구 활동의 인프라를 설명했다.

이 부총재는 “한반도의 68배 크기인 남극은 현재 주인이 없는 땅으로, 지난 2012년 남극장보고기지 인근에 활주로 건설 가능한 암반층이 발견되는 등 세계에 비해 100년이나 뒤진 우리나라 남극 탐험역사를 만회할 천운의 시기로 다음 세대의 미래 먹거리로 남극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23일 화백포럼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더블유 인사이츠 김미경 대표의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 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2010년 9월부터 시민들이 보다 많은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명사 초청 강연인 ‘화백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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