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인류와 환경의 평화공존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회
- 태양광. ESS. 연료전지 등 신 기후체제에 대한 능동적 대응전략 구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9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우리나라 신 에너지 문화를 개척해 나가는 ‘2016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원자력 중심메카 경주에서 열렸다.
본 포럼은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공동 주최하고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조직위와 포스텍, 에너지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 하며 이번 포럼은 지난 12월에 있었던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신 기후체제에 대한 능동적 대응전략’ 이란 주제로 국내․외 40개국 3000여명이 참여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회째로 국내 유일의 지자체 주최 에너지 분야 국제포럼으로 그 위상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9일 오후 5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김황식 전 국무총리, 최양식 경주시장, 한국경제신문사장, 펠리페 칼데론(Felipe Calderón) 글로벌 기후변화경제위원회 의장(전 멕시코 대통령),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 협약(UNFCCC) 사무총장, 산학연 등 국내・외 에너지 관계 전문가 등 대거 참석했다.
개회식 후 펠리페 칼데론 글로벌 기후변화경제위원회 의장의 신기후 경제, 탄소배출량 감축과 경제성장의 병행이란 주제로, 파리기후협약을 이끌어 낸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 사무총장의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란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또한 10일까지 태양광. ESS. 연료전지. 친환경에너지자동차 등의 정책과 기술부분에 대해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덴마크, 한국 등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인들의 특별・분과별 세션과 원자력과 지진대처 방안에 대해 특별강연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동궁과 월지, 계림, 내물왕릉, 첨성대, 양동마을 등 경주의 유명 유적지를 문화탐방 하고 양성자 가속기 연구소를 견학 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현재 지구촌이 각종 환경오염으로 이상기후 발생과 생태계 혼란 등 인류의 삶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 포럼을 통해 새로운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인류와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주 개최를 환영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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