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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초등학교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여자배구 우승 쾌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8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강동면 소재 강동초등학교(교장 전호상)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에서 여자초등학교부 우승을 차지 했다고 밝혔다.

전국 14개 시도가 참가한 예선 리그에서 2전 전승 조 1위로 예선을 가뿐히 통과 8강전에서 제주 월랑초등학교를 2대0, 준결승에서 경남 거제중앙초등학교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전북 군산미장 초등학교를 2대1로 힘겹게 꺾었다.

전교생 150명의 면소재지 학교, 5,6학년 여학생 25명 중 13명이 선수로 출전해야 하는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교세가 훨씬 큰 학교를 물리치고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3년 연속 경북대표에 선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이번 대회에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본교 배구부는 순수하게 학생들의 희망과 수강료 자부담에 의해 시작된 동아리며, 방과후 강사 선생님의 열성적이고 뛰어난 지도력과 배우고자하는 선수들의 열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구성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진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팀 경기인 스포츠클럽 배구부 활동을 통하여 체력도 좋아지고 건강해짐은 물론이고, 여가선용의 능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모든 일에 적극적인 성취욕 및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인성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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