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23 오전 11:51: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시, 천년고도 만추의 경주!! 수학 여행단 방문

- 전남 무안군 해제中, 1․2․3 전학년 및 인솔교사 등 110여명 경주 수학여행 -
- 내년 경주 수학여행 활기 기폭제, 경주시․관광업계 전 방위 활동성과 보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8일
↑↑ 최양식 경주시장이 경주 첫 수학여행단인 전남 무안군 해제중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만추의 경주, 아름다운 가을단풍과 함께 늦가을 경주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9. 12 지진 발생기준 57일 만에 관광도시 경주에 수학여행단이 방문하는 등 경주시가 관광활성에 전 방위로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간 지진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던 첫 수학여행이 7일 전남 무안군 소재 해제중학교(교장 홍명표) 1․2․3 전학년과 교사 등 110여명의 수학여행단이 경주불국사 숙박단지를 찾았다.

수학여행단은 9일까지 경주에 머무르면서 불국사․석굴암, 대릉원, 천마총, 동부사적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를 견학하는 등 마지막 수학여행을 천년고도 경주에서 뜻있게 보냈다.

↑↑ 최양식 경주시장이 올해 첫 경주 수학여행단인 전남 무안군 해제중학교 학생 대표에게 꽃다발과 경주상징 테디베어 등을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지진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으나, 아직도 자녀들을 걱정하는 학부형들을 홍명표 교장과 교사들이 사전 안전 답사를 실시하고 경주수학 여행의 필요성 등을 부각시켰으며, 이에 학교운영위원회의 대부분 찬성 협조로 성사된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경주시와 지역 관광업계도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 및 대국민 호소문 발표, 교육부․교육청에 수학여행 협조 경주시장 서한문 발송 등 안전경주 홍보 마케팅을 꾸준히 노력하여 왔으며 이번 해재중학교 수학여행이 기폭제가 되어 내년 경주 수학여행의 활기가 되고 관광 활성화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경주 수학여행인 만큼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여행단이 있는 유스호스텔을 찾아 경주 상징 테디베어 인형과, 황남빵 등을 홍명표 교장에게 전달하면서, “멀리 전라도에서 경주 첫 여행에 감사를 전하며, 한국의 대표 관광도시 경주의 유명명소를 많이 견학하여 잊히지 않는 마지막 수학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귀가해서도 변화되고 안전한 경주 홍보와 내년에도 경주 여행을 해 줄 것을 협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8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