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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만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8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8일 만우장학회(이사장 조일환)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8명의 학생들에게 1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만우장학회는 한미불교진흥재단 이사장인 조일환 회장이 불교종립대학 건학이념 구현과 글로벌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2008년에 출연한 30만 달러로 설립된 장학회로서,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55명의 학생들에게 미국동부일원 유수대학과 태국, 미얀마의 명상 프로그램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뉴욕의 사업가이기도 한 조일환 만우장학회 이사장은 뉴욕 최초의 한글학교인 뉴욕한국학교 이사장으로 11년간 재임하면서 초기 한글학교 육성에 노력한 점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만우장학회를 설립하여 학생들의 미국 어학연수를 지원하고 한미불교진흥재단을 창립하는 등 한국 불교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다.

조일환 이사장은 “학생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바로 남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의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공부하는 모습이다” 라며 “「here and now」” 바로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자“ 고 격려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소중한 뜻을 내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당부를 새기고 사회에 나가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남을 위해 베풀기 위해 노력하는 동국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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