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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6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4일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의 복잡·다양화 추세로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지만 제한된 구조인력으로 인해 실제 대형 재난현장에는 구급대원 등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현 실정을 감안한다면 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가 불가피하다.

지난 10월 31일 부산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인명구조사 자격 시험에서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직원 소방교 박영창, 소방사 박균호, 소방사 이영재 등 3명이 당당히 합격했으며, 이중 2명은 구급대원으로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훈련을 통해 일반 구조대원들도 어렵게 여기는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했다는 영예로움을 안게 되었다.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평가항목은 수상·수중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평구조, 맨홀구조 등 총 12개 종목(기초역량2, 구조기술10)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대원들이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 등을 통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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