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무산중학교, 지역 문화재 특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3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무산중학교(교장 설승환)는 3일 경주 지역 문화재와 관련된 영상물과 체험 교재, 교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지역 문화재를 이해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재 특강을 실시했다.
장재란 강사는 1학년을 대상으로 신라건국신화와 신라의 화랑과 영웅 이야기를 주제로 신라왕 박,석,김의 탄생설화와 왕의 명칭 변화 및 세속오계의 의미와 관창, 사다함, 김유신, 김춘추에 대해 강의했다.
정숙희 강사는 2학년을 대상으로 불국사와 석굴암, 선덕여왕을 주제로 불국사 창건 설화와 건축구조, 석가탑과 다보탑 이야기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라는 내용으로 선덕여왕의 업적과 지기삼사에 대해 강의했다.
홍태연 강사는 3학년을 대상으로 동궁과 월지, 주령구 만들기를 주제로 신라의 동궁, 안압지와 신라의 놀이를 강의했으며 또한 학생들이 직접 나만의 종이 주령구를 만들었다.
무산중학교 설승환 교장은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문화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 것 같다. 또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꿔나가겠다는 마음가짐도 갖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문화재에 관심과 자긍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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