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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생활체육동호인 클럽 축구대회 2016 경북리그’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2일
↑↑ 자료사진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가 지진 등 최근 발생한 재난을 극복하고 안전경주, 명품관광도시 경주의 옛 명성을 회복하며 점차적으로 생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성공리에 마무리 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경북도민 생활대축전’에 이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주축구공원 등 8개 구장에서 ‘생활체육동호인 클럽 축구대회 2016 경북리그’가 펼쳐진다.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2개 클럽 1,00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간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향토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경주 그라운드를 누빈다.

시.군부 각각 16개팀으로 4개조 4팀 풀리그로 진행되며 본선은 상위 2개 팀 8강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루며 총 62게임이 열린다.

4일 오후 6시 경주코모도호텔에서 개회식 및 환영연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김응규 경북도의장, 박승직 경주시의장,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을 비롯해 대회관계자, 초청인사, 선수․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경주, 새롭게 비상하는 관광도시 경주와 축구발전을 함께 기원한다.

시는 안전 속에 성공개최를 위해 각 구장별로 현지 확인하여 환경정비는 물론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수․보강을 완료하였으며 경기장에는 의료, 볼 도우미, 급수․차 봉사요원 배치 등 5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최양식 경주시장은 각 구장을 찾아 경주방문을 환영하며 선수.임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경주방문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면서 2천년 역사도시 경주는 최근의 안타까운 아픔을 모두 극복하고 관광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참가한 모든 분들이 경주 홍보대사가 되어 스포츠를 통해 안전도시 경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며 경주를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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