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고암장학재단 설립 언론인 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1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재)고암장학재단(이사장 조덕수)은 1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장학재단 설립 언론인 설명회를 가졌다.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한 ㈜제일금속을 경영하는 조덕수 이사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특히 지난 2012년부터 3차례에 걸쳐 경주시장학회에 2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평소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뜻을 두어 왔으며, 올해 초 체계적인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본인 명의의 사재를 출연해 고암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고암장학재단은 인성과 덕성을 갖추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갈 개척 정신과 협동심, 애향심이 충만한 인재를 발굴하여 이들이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한 동량(棟梁)으로 커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
조덕수 이사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의 우수한 학생들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글로벌 인재를 예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하여 직업의 다양성에 근거한 장학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재단출연금은 전액 조덕수 이사장의 사재로 마련됐으며 현금 1억 1천만 원과 상가 1동, 원룸 2동 등 총 14억 4천여만 원을 출연했다.
향후 장학재단 운영은 출연금 이자 수익과 및 부동산 임대수익에서 6천만 원, 조덕수 이사장이 운영하는 ㈜제일금속에서 매년 4천만 원을 기탁, 재단 운영에 필요한 관리비를 제외한 7천만 원을 가량을 매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고암장학재단은 장학생 선발과 관리를 위해 교육계를 비롯한 사회 각 방면의 경험있는 10명으로 구성된 장학위원회(운영위원장 윤정수)를 구성하고, 위원회를 통해 엄격하고 투명한 관리로 가장 깨끗한 장학재단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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