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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문화힐링해설사 아카데미 수료

- 현장 중심 전문가 육성을 통해 힐링경주 홍보 및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7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신라천년 경주의 핵심 콘텐츠를 힐링의 관점에서 보고, 이를 지역의 문화, 역사, 지리, 인문학적 배경 안에서 심도 있고, 폭넓게 이해하도록 하여 독창적인 힐링콘텐츠를 발견 혹은 창작해낼 수 있도록 하고 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힐링의 장소와 감동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문화힐링해설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하여 건축, 스토리텔링, 생태관광 등 현장중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대학생, 일반시민, 문화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65명과 함께 4회 20시간의 전문가 교육을 가졌다.

7일은 김대선 엘로우래빗 영화기획자를 초청하여 ‘Changing Frame-힐링’으로 경주보기를 주제로 미디어와 콘텐츠의 차이점과 경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의 필요성과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일에는 한국생태관광학박사 1호인 강미희 서울대교수의 성공적인 해외 관광사례와 힐링을 통해 경주의 주요힐링 스팟해설을 주제로 문화힐링 해설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훈 트레일러와 함께 경주의 힐링관광지를 답사함으로 현장 접근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1일에는 건축가인 이지연 브릭파트너스대표와 함께 건축물과 도시 그리고 경주, 방송작가이자 스토리윤 이소윤 대표를 초빙하여 힐링 콘텐츠 스토리텔링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윤 작가는 스토리텔링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화제의 주인공을 개발하고 허구의 이야기가 아닌 사실성, 진실성, 진정성이 가장 강력한 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7일에는 자녀교육 세미나 강사, 꿈꾸는 엄마가 기적을 만든다 저자인 황경애 미국CTS 방송 홍보대사를 초청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정보와 감동에 대해 열띤 강의와 28일에는 김윤근 경주문화원장의 힐링스토리와 경주 이해에 대한 필요성과 문화힐링 해설사로의 자세, 그리고 현장 워크숍 토론과 소감발표 후 수료식이 있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많은 문화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경주가 다양한 힐링콘텐츠를 발견 및 창작해 낼 수 있는 문화힐링 해설사 아카데미를 확대 육성 하여 힐링 창작과 함께 경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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