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 교육생 경주에서 `현장학습`
- 지방행정연수원, 지진피해 경주 돕기 나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6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은 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중견리더교육생 130여명이 경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민속마을, 원자력 안전관리체계 현장인 월성원전 등 국정과제 관련 현장학습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당초에는 다른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9.12 지진으로 숙박업소와 식당 의 예약 취소율이 2~50%에 이르고, 수학여행의 90% 이상이 취소 되는 등 어려운 경주의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한편, 지방행정연수원에서는 이번 현장학습뿐만 아니라 고위정책과정, 5급 승진리더 과정, 전문교육 과정 등 총 5개 과정 650명이 다음 달까지 경주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천년고도 경주가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과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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