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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사랑 합창단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으뜸상 수상

- 올해 9월 창단한 햇병아리, 도내 다문화예술 경진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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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센터의 다사랑 합창단이 지난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으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내 각 시군의 다문화예술단 18개팀이 참가하여 전통춤, 한국무용, 창작무용, 합창 등 다채로운 경연이 펼쳐졌으며 경주시의 ‘다사랑 합창단’은 국민가요 ‘사랑으로’를 합창하여 으뜸상을 수상했다.

경주시의 ‘다사랑 합창단’은 결혼이민여성 23명, 방문교육 지도사 7명 등 총 30명의 단원과, 정숙자 단장, 지휘자, 반주자로 구성되어 올해 9. 7일 창단식을 갖고,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2016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에 출연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화합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숙자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사랑 합창단’이 창단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경북도가 주관한 큰 행사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짧은 시간에도 꾸준히 노력하여 준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16년 경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축제는 다문화가족과 도민이 한데 어울려 공감과 소통으로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 가족의 조기안정정착 등을 위해 ‘함께하는 다문화!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경북지사, 국회의원, 도내 시군단체장 등 2천여명이 참가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다문화 예술단 경연, 팀파워 게임 등 다문화가족의 화합 한마당이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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