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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협에서 전통시장 저소득 상인 위한 지진피해 성금 5천만 원 전달

- 신협사회공헌재단, 서라벌신협 전통시장 활력 제고 및 피해 상인 지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4일
↑↑ 신협중앙회 문철상 재단이사장(오른쪽)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24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 서라벌신협(이사장 손공익)에서 시를 방문하여 지진피해를 입고 있는 전통시장 저소득상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철상 재단이사장, 신협경북지역협의회 최동섭 재단이사, 손공익 서라벌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성금 전액은 신협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전통시장 저소득상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힘내라 경주, 웃어라 경주’를 컨셉으로 지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치료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문철상 재단이사장은 “이번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신협이 전통시장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피해를 입은 저소득 상인들의 조속한 일생생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으로 단체관광과 수학여행이 취소되며 관광 경기가 침체되면서 전통시장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시는 조속한 피해복구와 관광 정상화로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는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연탄․김장나눔, 자활금융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재단 창일기념일을 맞아 내달 14일까지 전국 200여개 신협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방한․난방용품을 나누는 ‘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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