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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파푸아뉴기니 하일랜드州 주지사 방문 `상호교류` 협의

- 하일랜드 주(州)와 농업․새마을, 역사문화 등 다양한 교류 물꼬 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2일
↑↑ 파푸아뉴기니 하일랜드주 주지사 일행단이 20일 경주를 방문했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지구의 마지막 오지(奧地)라고 불리는 파푸아뉴기니 하일랜드주(州)에서 줄리 소 소 아케케 주지사와 앤드류 야마네아 주한 파푸아뉴기니 대사를 비롯한 친선방문단 11명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우호교류 추진에 관한 협의를 위해 경주시를 방문했다.

파푸아뉴기니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단과 인도네시아 국경과 인접해 있는 국가로 유기농커피 재배로 유명하며, 2008년에 쿠크 초기 농경지(Kuk Early Agricultural Site)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하일랜드주(州) 주지사는 지난 18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에 파푸아뉴기니 대표단으로 참가했으며, 21일 최양식 경주시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이번 경주 방문을 계기로 하일랜드 주(州)와 경주시 간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교류의 물꼬가 터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와 하일랜즈 주(州)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통을 간직한 도시로 앞으로 농업, 새마을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를 통하여 우의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시는 전 세계의 여행자들이 고원지대의 멋진 풍경과 수많은 동식물을 보기 위해 떠난다는 파푸아뉴기아 하일랜드 주(州)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문화관광도시 경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인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가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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