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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보문호반달빛걷기 2천여 명 참여 `인기폭발`

- 포항시향과 함께 ‘가을밤 정취를 만끽'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6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에 따르면 지난 15일(토)에 열린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달빛걷기 행사가 2천여 명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은 달빛걷기를 통해 보문호의 가을밤 정취와 함께 달빛걷기의 진정한 즐거움의 정수를 만끽한 행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와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포항시 공무원과 포항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최근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관광업계를 위로하고 격려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더불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진 달빛공연에는 포항시향의 금관 5중주와 앙상블을 이룬 소프라노, 테너 가수들의 수준 높은 우정공연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낙엽지는 가을을 맞은 보문호반길에는 통기타와 플룻 버스킹공연이 펼쳐져 걷는 내내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사랑의 보물찾기와 사랑의 릴레이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사랑을 받았고 사랑과 약속이라는 주제하에 사랑의 길, 사랑의 소망존 미션을 통해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가을밤의 추억을 쌓았다.

‘보름愛는 보문愛’보문호반달빛걷기는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연인과의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는 보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힐링 야간관광 상품으로 매월 음력보름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편 다음 달빛걷기는 내달 14일(월) 보름밤에 펼쳐진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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