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학회, 남석회 고향 후진 양성 장학기금 5백만원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6일
| | | ↑↑ 남석회 장학금 전달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재대구 경주 출신 모임인 남석회(회장 권순호, 사무총장 김경룡)는 지난 15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5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남석회는 매년 100여명의 회원들이 10월 고향 문화유적 탐방 행사를 통해 경주를 방문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불우시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특히 신년인사회나 대구에서 열리는 고향장터에서 경주 특산물을 적극 구입하고 홍보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에 대해 권순호 회장은 “비록 고향 경주가 지진과 태풍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롭게 도약하는 고향 경주를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진과 태풍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없이 시민의 단합된 힘과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금석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항상 고향의 현안과 비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남석회는 이날 고향 방문에서 장학금 기탁에 이어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정형진 서라벌얼문화연구원장의 ‘신라의 풍류도와 통일시대’ 특강을 진행하고, 통일전에서 선덕왕릉을 돌아보는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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