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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국공항공사 지진피해 복구 성금 5천만원 `쾌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3일
↑↑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오른쪽)이 경주시에 지진피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의 9. 12 지진 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과 울산공항지사(지사장 이종봉)는 13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온정을 담은 성금 5천만 원을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진으로부터 하루속히 불안감을 떨치고 예년과 같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함께 공감한다는 뜻에서 작은 보탬이지만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시민들은 물론 경주시가 빠른 시일 내 옛 명성을 찾기를 학수고대 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진 발생 한달이 지났으나 가장 심한 한옥피해 등은 아직도 완전복구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온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금과 격려로 신속히 정상을 되찾아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와 관광 활기를 불어넣어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 회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부터 경주시에 접수된 의연금(입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은 26개 기관․단체에서 총 38억 5천여만원으로 경주의 빠른 회복에 국민들의 정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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