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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계명대학교 지진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2일
↑↑ 김용일 계명대 부총장(오른쪽)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지진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서 11일 경주시를 방문하여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일희 총장을 대신하여 방문한 김용일 계명대 부총장은 “지진과 태풍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속히 모든 근심을 극복하고 안정과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 1000여 명이 월급 1%를 떼어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사)1%사랑나누기를 통해 마련됐다. 2004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돼 운영 중인 (사)1%사랑나누기는 연간 4억 원을 조성하여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국외봉사, 불우이웃 돕기, 난치병 학생 돕기 등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0년 연평도 포격 피해자를 위해 1000만원, 2011년 동일본 대지진 5000만원, 2013년 포항 산불피해 주민 돕기 2000만원, 필리핀 태풍 피해 주민 돕기 2000만 원, 2014년 세월호 피해지원 5000만원, 2015년 네팔 지진 성금, DMZ목함지뢰 피해 장병 성금, 미얀마 폐광석 피해민 구호 성금 2000만원, 2016년 울릉도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모금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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