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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객 안전 위한 소방훈련.점검

- 화재상황 가정한 합동소방훈련 및 초고층건축물 비상대피훈련 실시 -
- 공원 내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 문화센터·경주타워 정밀안전진단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2일
↑↑ 심장제세동기 사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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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잇따른 지진과 태풍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과 수요가 부쩍 높아진 상황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관람객 안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11일 오후 경주엑스포 공원 내 경주타워에서 2016 소방합동훈련 및 초고층건축물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문119안전센터의 참여로 경주소방서의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와 45명의 인력, 경주엑스포 조직위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119 신고, 대피, 환자 수송, 화재 소화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엑스포 공원 내 경주타워 전시실에서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가정하여, 연막탄을 점화한 후 사이렌 및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대피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석한 조직위 직원들은 가상 화재발생 후 대피, 부상자 부축 등의 임무를 수행했고, 구급차 도착 후 환자이송, 화재진압 등이 이어졌다. 현재 경주엑스포는 공원 내에 소화기 480개, 옥내 소화전 70개소, 옥외 소화전 5개소를 갖추고 있다.

합동소방 훈련 이후에는 경주타워 옆 선덕광장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엑스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어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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