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10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 임직원 모두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에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지난 태풍으로 보문호수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생활쓰레기와 뿌리채 뽑힌 수초를 제거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땀을 흘렸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청결한 관광환경이야 말로 관광객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한다”며“다시 찾고 싶은 관광단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항상 힘써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문호수는 지난 태풍으로 인해 저수율이 97%에 달해 매월 음력보름마다 열리고 있는 보문호반달빛걷기는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하여 찰랑이는 호수가를 걸으며 호수에 비치는 달빛과 함께 그동안 자연재해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진정한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