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친절한 경자씨 `주민원탁토론회 퍼실리테이터` 사전 워크숍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0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8일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주민원탁토론회 퍼실리테이터 사전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교육 및 상담, 마을활동 경험이 있는 자로서, 오는 26일 열릴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주민원탁토론회’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주민원탁토론회’는 신라시대 만장일치제인 화백회의에서 착안한 것으로, 마을 주민 대표들이 모여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점을 논의 및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의 장이다. 이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주시가 보다 성숙한 시민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공동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퍼실리테이터는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원탁토론회에서 23개 읍면동 각 테이블에 배치되어 주민들의 의견 제시를 독려하고 정리해 주는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퍼실리테이터 박모(47세) 씨는 “교육을 듣고 나니 퍼실리테이터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며, “26일에 있을 주민원탁토론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잘 이끌어 내어 마을 발전을 위한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내겠다.” 고 의지를 표했다.
경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각 마을별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는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주민원탁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친절한 경자씨들이 보다 성숙한 경주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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