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베트남 교육시장 `개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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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과 한국어학당 홍보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지역과 타이우엔성을 방문하여 지역대학과 고등학교에서 관계자들과 상호교류를 위한 현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경주대 유학지원자들을 위한 현지면접을 실시했다.

홍보팀은 5일 하노이시 명덕교육재단 사무실에서 50여명의 유학지원자들을 면접하였으며, 6일에는 타이우엔국립경제대학의 포 히에뚜엉 국제담당 부총장과 베트남해외인재훈련원의 우엔티 꾸엔응아 부원장과 회동을 갖고 자매기관 간의 진일보된 사업을 추진하여 양교의 학생들을 위한 상호교류를 배가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날 경제대학에서는 20여명의 교환학생 희망자들은 경주대 총장의 한국문화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경주대는 5년전부터 한국어학당이 개설되어 현재 150명 정도의 베트남 학생들이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이미 수료한 50여명의 학생들은 관광 및 호텔전공에 진학하여 본과에 재학 중에 있다.

한편 경주대는 베트남 측 자매기관과 협력하여 300명 정도의 유학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