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대동중학교 학생 140여명과 함께 ‘참전용사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현충시설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탐방 행사는 포항시 국제관광협력과와 협력을 통하여 개발한 포항시티투어의 세부테마코스 중 하나인 보훈테마체험코스로 진행되었으며 탐방 코스는 포항운하 관광. 포항함 체험관.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테마투어 운임요금은 청소년의 경우 8,000원의 요금이 발생하지만,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운임요금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부담 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특히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는 학도병 참전용사와 학생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전쟁경험세대 - 전쟁미경험세대 간의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대동중학교 학생 140여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포항시의 대표적인 현충시설과 관광코스를 체험함으로써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우리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동시에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우리 지청은 포항시 및 경북교육청과 협력하여 현재 운행되고 있는 보훈테마투어를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정부 3.0시대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내실 있는 체험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