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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문화체험 `큰 호응`

- 시립도서관 시민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의 요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02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여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특히 지진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의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했다.

한 달 동안 릴레이식으로 이어진 원화전시회와 민화전시회, 좋은 책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정서적이고 문화적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독서대 및 민화 가방 만들기 체험행사는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도서관과 독서를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도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지고 나와 이웃과 필요한 도서를 서로 교환하면서 독서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행복나눔 도서교환전’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놀이, 성인 대상의 동양사상 특강 등 연령별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서 동극으로 꾸민 공연과 좋은 책 전시회, 민화 가방 만들기 체험행사 등은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 함으로써 쉽게 찾아가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네도서관, 시민의 도서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지역사회의 독서생활화’라는 행사의 취지를 되살렸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좋은 독서문화행사를 개발하고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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