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지난 27일 무금사장학회(이사장 무이스님)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무금사 장학금은 구미 무금사 무이 스님과 신도들이 불교인재양성과 구미 출신 동국대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2016년에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번에 무이스님과 신도들이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방문해서 처음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무금사 무이스님은 구미 지역에서 사회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도 해 오고 있다
무이스님은 “불교인재 교육이 나라 발전의 근본이라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앞으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우수한 학생들과 구미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하여 힘닿는 데까지 장학금을 계속 기부하겠다” 며 “나 또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불교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동국인이다. 우리 모두 동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소중한 뜻을 내어 주신 스님과 신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재를 기부하신 무이스님과 신도님들의 마음을 새기며, 불심을 지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불교종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