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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지진피해 복구 지원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28일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 내남면을 방문해 피해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가옥 피해현장에서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그간 경주경찰서 직원들이 작은 정성으로 모금해 온 사랑모금 봉사활동 기금으로 생필품을 마련하여 평소 어려운 형편에 지진피해까지 겹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고,
이번 지진으로 축대와 담장이 심하게 파손되었으나 불편한 몸으로 아직까지 복구하지 못한채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를 찾아 파손현장 정리와 담장 보수 작업 등 지원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진 피해 가옥의 A씨(70세) 부부는 “이번 지진으로 축대와 담장이 무너져 막막했는데 이렇게 경찰관들이 와서 발벗고 도와주니 정말 고맙고,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흥남 서장은 “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경찰관들이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철저한 치안활동과 아울러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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