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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최초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참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8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경주시에서 실시한 민.관 합동조사로는 처음으로 관내 골프장 12곳에 대한 토양 및 수질 농약 잔류량 검사에 동행하며 참관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 건기(4~6월), 우기(7~9월)에 실시하는 이 검사는 골프장에서 살포하는 농약으로 인한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골프장 내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 및 연못수, 최종유출수를 채취해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김헌규 총재는 “지금까지 담당공무원들의 철저한 지도와 홍보로 고독성 및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고 있지는 않지만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학농약사용을 더욱 줄이고 친환경 제제 사용을 확대하여 우리 지역 골프장이 전국의 골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골프장 실무자, 환경단체에서 더욱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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