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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9.12 지진피해 정상회복에 온정의 손길 `가득`

- 경주제일교회 1천만 원, 한수원 5억 원 등 경주사랑 전달 -
- 전국의 기업체, 관공서 등에서 현재까지 751,868천원 의연금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6일
↑↑ 조석 한수원 사장(왼쪽)이 26일 경주 지진 피해복구 지원 성금 5억원을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9.12 지진 피해 복구의 손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 한수원(사장 조석)에서 각각 1천만 원과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기업체, 관공서 등 총 7개 기관(단체)에서 총 751,868천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납부되어 추후 지역피해 복구 등에 사용된다.

↑↑ 경주제일교회 정영택 목사(왼쪽 네번째)가 경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 CBN뉴스 - 경주
경주제일교회에서는 교회와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을, 경주를 대표 하는 지역 공기업 한수원에서도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왔다.

지금까지 의연 금품을 기탁한 기관, 단체들은 경주가 고향이거나 경주와의 깊은 인연 등으로 경주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빠른 시일 내 정상회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성심성의껏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정영택 담임목사와 조석 한수원 사장은 “지진 피해로 누구보다도 마음이 아프다며, 온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진의 상처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에서 평상심을 찾고 관광도시 경주의 옛 명성을 조속히 되찾기를 소망 한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 사랑의 국민적 관심으로 각계각층에서 복구의 손길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온 시민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빠른 안정을 되찾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감사를 대신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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