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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영천대대 등 지원으로 지진피해 긴급 복구작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고성마을에서는 지난 12일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과 19일 4.5규모의 여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일 오전 11시 지진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손운락 동장을 비롯해 공무원, 황성예비군중대(대장 조성우) 대원 및 영천대대 10여명의 군인들이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사다리차 1대, 화물트럭 1대 등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어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고성마을은 1차 지진으로 인해 붕괴위험이 많았던 지역으로, 지진과 호우로 인하여 동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무너진 담장과 떨어진 기와 등을 수거하여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보수 및 응급조치를 했다.

황성동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총 190건의 신고가 접수 된 가운데 긴급한 5곳에 응급복구 작업을 시행하였으며, 보수가 필요한 곳에는 자력복구를 위해서 천막 등 물품을 지원했다.

손운락 황성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지진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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