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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지진 여파로 13일 하루 임시휴관

- 시설․유물 정밀점검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13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12일(화) 오후 7시 44분과 8시 33분에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과 계속되는 여진에 따른 관람객과 유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화) 하루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경주박물관은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내방하고 다수의 국보와 보물 및 지정문화재 등이 전시되고 있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휴관이다.

13일 오전 9시 현재 전 직원이 각 전시실과 수장고를 점검중이며 지금까지는 신라역사관 외부 유리창 4장 파손, 외벽 타일 일부 떨어짐 외에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박물관에서는 금일 중으로 전문장비를 동원한 정밀계측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전시와 유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는 정상적으로 개관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는 투호놀이·널뛰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상영이 이어지고 추석 다음날인 오는 16일(금)에는 메인행사로 낮 12시 30분부터 박물관 앞마당에서 마임, 저글링, 마술·풍물놀이 공연, 송편 빚기, 추억의 달고나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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