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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마을회, 사랑나눔 벼룩장터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1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에서는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회장 유규종) 부녀회(회장 김옥순)에서 주관하여 지난 10일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경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돗자리 벼룩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6개 읍면동에서 농산물과 먹거리를 판매봉사하였으며, 또한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판매금액의 일부분을 기부금으로 내어 모은 돈이 모두 82,500원이 되었는데 4월부터 11월까지 모은 모든 기부금은 어려운이웃돕기(어려운세대 밑반찬 만들어 전달하기)에 사용된다

1년동안의 시민들의 기부금과 1차례의 경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후 그 결과를 연말에 언론에 공개하고 또한 내년 개장때 공고하게 된다

이날 구름 낀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폭염으로 8월 한달을 쉬어서 많이 아쉬웠다며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집안의 중고 물건을 서로 사고 팔며 구경도 하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싸고 푸짐한 먹거리를 사먹으며 주말을 여유있게 즐길수 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고 좋아했다.

또한 동시에 새마을문고(회장 서윤이)에서 무료 도서교환시장도 개최하여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지고 나와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새로운 책으로 교환해 가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앞으로 계속 이용하겠다는 시민들이 많았다.

경주시새마을회 박서규 회장은 9월 벼룩장터를 마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원절약과 나눔정신을 가진 행사가 나날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재활용 물품은 있으나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서는 어려운 이웃돕기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대금을 좋은 일에 사용토록 수거도 하러 간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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