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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추석맞아 애국지사 위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8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8일(목),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인술(포항 남구)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을 실시했다.

이날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처장(홍삼세트)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위로와 함께 감사.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인술 애국지사는 국가기념일에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에 많이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고, 국가보훈처의 보훈섬김이 제도가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이인술 애국지사는 영덕 출신으로 일본에서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구주·대판 등지에 살포하는 등 항일활동을 펼치다가 1944년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던 중 8.15 광복으로 풀려났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인정해 1982년 대통령 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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