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집안환경 개선작업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김훈)은 '소위 쓰레기집에 자녀인 아동(여, 5세)을 방임한 내용의 아동학대 사건'에 관하여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경주보호관찰소 및 경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동하여 피해아동 및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도모했다.
지난달 11일 '아동학대 사건관리회의'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아동과 가정의 상황 및 문제점을 확인한 뒤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를 집안환경개선으로 선정했다.
지난 6일 부장검사 및 전담검사는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한마음봉사단, 경주보호관찰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아동가정 집안 내 쓰레기를 치우는 등 청소작업을 진행했다.
향후에도 피해아동에 대한 언어치료·심리치료 및 구성원 전원에 대한 심리·상담치료를 통한 가족관계 회복과 피의자의 의식변화 도모 등을 통하여 피해아동과 가정에 대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실태확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