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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문화가족 성장캠프 동고동락(同go同樂)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9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이 주관하는 ‘2016년 다문화가족 성장캠프 동고동락(同go同樂)’이 지난 27일, 28일 2일간 보문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성장캠프에는 28세대 101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통합예술프로그램 진행으로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2일간의 만남과 사귐, 소통과 동행의 시간동안 다문화가족들은 엄마나라, 아빠나라 가족 깃발 만들기, 협동난화를 통한 가족이야기 꾸미기, 가족조각 사진을 활용한 가족 북 만들기 등의 다양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정숙자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가족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어 교육, 가족, 사회통합, 인권, 성 평등 및 방문교육, 이중 언어 환경조성사업, 위기갈등 가정 상담,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및 친정방문 사업을 확대하여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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