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이해근)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원화전시회, 좋은책 전시회, 동극 공연, 독서대 및 민화 가방 만들기 체험행사, 그림놀이, 독서 특강, 독후감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맑은 본성을 이야기한 한태희 작가의 ‘빛이 된 아이’, 탈춤의 모든 것을 이해하는 지식그림책인 송인현 작가의 ‘한판 놀아보자 탈춤’ 등 두 종류의 원화가 각각 시립도서관 본관, 송화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내달 3일에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주지회에서 진행하는 ‘제16회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가 시립도서관 앞마당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인권아 같이 놀자’로 정했으며, 어린이 책 표지 및 좋은 구절을 전시하면서 책 읽어주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당일 오후 2시에는 그림책 ‘선녀와 나무꾼’를 각색해서 동극으로 꾸민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선착순 100명의 관객을 기다린다
한편 독서대 만들기, 민화가방만들기 등 체험행사, 동양사상특강, 행복나눔 도서교환전, 그림놀이 등 연령별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여 독서의 달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개월간 공모한 독후감에 대한 시상식을 있을 예정으로 9월 독서의 달의 의미를 더 할 계획이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롭게 준비한 여러 행사들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 그리고 독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어린이들에게 독서 흥미를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