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오는 24일 오후 2시경 전국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 종료 후 오후 2시 5분에 실시하며 화랑로에서 시작하여 중앙로를 거쳐 경주고속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실시한다.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와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소방통행로 확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각 119안전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