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단석도서관)에서는 아화 소망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와 문화 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먼 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이러한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 조상의 훌륭한 전통을 배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국가관, 그리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와 문화의 사각지대까지 골고루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석도서관(054-779-8916)이나 아화소망지역아동센터(054-751-00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