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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 손일봉 탄생 11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8일
[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경주가 낳은 천재화가 손일봉 선생의 탄생 110주년을 맞이하여 그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오는 20일(토) 오후 3시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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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예술총감독인 윤범모씨가 좌장을 맡고, 네 명의 미술계 전문가가 발제하고 종합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제자 및 발제명은 권원순 계명문화대학 명예교수의 '한국 사실주의 미술의 선구자 손일봉', 조은정 한남대 대학원 겸임교수의 '영남화단 구상회화의 근간, 손일봉의 작품세계', 김영동 미술평론가의 '영남지역 중심으로 살펴본 손일봉의 작품 활동과 영향력', 최 열 미술평론가의 '손일봉의 초기 활동과 역사상 위치' 이다.

김완준 경주예술의전당 관장은 “손일봉 선생이 돌아가신 후 3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지만 한국근대미술에서 차지하는 그의 위상에 걸맞은 평가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그간 지방화단의 거목 정도로 과소평가된 그의 위상을 전국구 단위로 끌어올리고, 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올해 기념사업의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학술세미나 참여는 무료다. 참여자에게는 경주예술의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기념전시 ‘어느 천재화가의 꿈’의 초대권이 증정된다.
문의 1588-4925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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