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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 선도동 청년회.자율방범대(회장 김준락)는 15일 광복 71주년을 맞아 ‘태극기 휘날리며 걷기대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 의장, 김항대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 200개를 무료로 전달했다.
선도동 청년회․자율방범대는 ‘아름다운 동네, 행복한 선도동’ 만들기 사업의 일원으로 매년 광복절이면 나라사랑의 작은 실천은 국기사랑으로부터라는 주제로 태극기 휘날리며 걷기대회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
김준락 청년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휘날리며 걷기 대회를 통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모든 사람이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속 깊이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일체성을 나타내는 표상으로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이 목숨 바쳐 되찾아준 이 나라를 사랑하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기 위한 첫걸음이 ‘국경일 국기 달기’이다”며, 태극기 사랑과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입력 : 2016년 08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