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경로당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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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16일 강동면 소재 인동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경찰서는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50%를 차지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경주관내 노인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무단횡단 및 야간 안전보행방법 등 어르신에게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및 강동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고 그 예방법에 대한 교육 과 당부의 말씀을 드렸다.

경주경찰서 이영우 경비교통과장은 “같은 충격도 어르신이 대상이 될 경우 일반인이 비해 더 큰 충격을 받게 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사망률이 매우 높다. 1경1노 지정을 통해 경로당․노인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여 더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