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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한해대책 현장 방문

- 천북면 갈곡저수지, 갈곡들 일원 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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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윤병길)는 12일 연일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가뭄피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농업용수 및 한해극복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천북면 갈곡저수지와 갈곡들 일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 지역인 천북면 갈곡리 갈곡들은 주요수원지인 갈곡지의 저수율이 29.3%로 평년(76%)대비 저수율이 매우 낮아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현재 갈곡들의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임시 양수장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의원들은 양수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몽리민들을 격려하고 현장 설명을 시작으로 시설의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설명회 후 갈곡들의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추가적인 시설보수 및 확충공사에 대해 최대한 지원 해줄 것을 몽리민들의 건의에 윤병길위원장은 적극검토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현재까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지만 계속되는 가뭄으로 피해가 예상되므로 경주시 및 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관정개발, 양수장 설치 등 가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4일 유관기관, 관계 부서장,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및 한해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폭염과 가뭄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시설 개선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암반관정과 양수장 14개소 보수, 양수기 49대 구입완료, 무더위 쉼터 197개소 점검 완료하고, 폭염 및 한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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