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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마티네공연 `아뜰리에 콘서트` 대성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1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예술의전당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아침시간 큰 문화선물을 안겨줬다.
지난 10일(수) 오전 11시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전석매진의 대성황을 이루며 진행된 마티네공연 '아뜰리에콘서트'가 바로 그것이다.

경주예술의전당은 지난 2월부터 김관장의 가곡정원을 필두로 정호승시인의 ‘북콘서트’, 시립합창단의 ‘응답하라1988’등 경주시민의 오전시간을 문화로 채워주는 마티네공연을 지속해왔다.

이날 진행된 8월 마티네공연 '아뜰리에콘서트'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유명 화가와 작곡가들의 그림과 음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며 문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

세계적인 대회에서 입상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아뜰리에 트리오(피아노 조영훈, 바이올린 박원준, 첼로 박윤수)의 수준높은 연주와 소프라노 김순희의 정렬적인 노래가 품격 있는 공연에 한 몫을 차지했고 진행을 맡은 화가이자 아나운서인 최지인씨는 자신의 설명을 경청하는 아이들의 눈빛을 보며 경주시민들의 높은 문화수준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전석매진으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어 아쉬워하는 관객들에게 경주예술의전당 관계자들은 더 좋은 공연으로 아쉬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아침을 문화로 채워주는 경주예술의전당 다음 마티네공연은 내달 7일 오전 11시 추억의 영화배경음악으로 구성된 씨네뮤직콘서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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