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이탈리아 아피추스 요리학교 학생연수 수료식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05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외식조리학과 학생 15명이 지난달 18일부터 3주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세계적인 요리교육기관인 아피추스(Apicus)에서 실시된 요리연수가 성공적으로 끝나 지난 4일 오전 11시 현지 강당에서 이순자 총장, 그레이스 조 아피츄스 부총장, 안드레아 트라파니(Andrea Trapani) 최고 요리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연수는 미슐랭가이드 톱 1위인 트라파니 최고조리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이탈리아 전통피자, 젤라또, 티라미슈, 토르타 등을 지도하여 참가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인 음식문화교육장인 아피추스는 이탈리아 교육기관 중 조리분야로는 유일한 대학 레벨로 기존 실습위주로만 진행하는 다른 요리학교와는 달리 이탈리아 음식의 역사, 지역에 따른 지역특색요리, 와인, 제빵, 조리방법 그리고 식탁예절까지 교육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한편 참가자 전원은 수료증을 받았고 특히 4명의 학생과 권오철 지도교수는 세계요리사협회 주최로 내년 2월 토스카노에서 열리는 국제 이태리요리대회에 출전할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쟁쟁한 현장출신 요리전문가들과 겨룰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순자총장은 `연수를 성공적으로 끝낸 저력을 초석으로 삼아 단기연수 뿐만 아니라 학기제와 미래공동사업도 진일보 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상호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대 졸업 예정자 신성원 군은 내년 9월부터 최고 마스타 코스에 특별입학을 허가받았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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