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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자연보호협의회 `다시 찾고 싶은 안강 만들기` 솔선수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02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전순도)는 지난달 30일 옥산서원에서 본격적인 피서철 행락객 맞이 자연보호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최병준 도의원과 정문락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활동은 하절기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말까지 약 한 달 간 토, 일요일에 4명씩 옥산서원 등 주요 사적지에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근절과 배출방법 홍보를 비롯해 각종 취사행위 근절계도 등 깨끗한 피서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계획이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산서원과 독락당 인근 소하천 피서객들에게 내고향 알리미 역할도 함께 병행하여, 다시 찾고 싶은 안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 쓰레기는 내가 처리할 수 있도록 피서객들에게 종량제봉투(10리터)를 나눠주며, 주변 쓰레기 줍기에 동참을 유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회원들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김종국 북경주행정복지지원센터장은 “안강에는 옥산서원 등 오랜 역사가 서려있는 유적지가 많아 여름철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많이 찾아오므로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하천, 계곡 등을 깨끗이 정비하여 피서객들에게 맑고 청정한 안강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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