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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축산농가 폭염 가축 피해 예방 `총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8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23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신속한 ‘폭염피해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부터는 더위에 가장 취약한 재래식 노후 계사가 밀집한 천북면 소재 희망농원에 소방차 지원을 요청하고, 시청 방역차량을 고정 배치하여 소독과 살수 지원을 하는 등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희망농원은 현재 23호에 산란계 45만수를 사육중이며 현재까지는 큰 피해가 없으나, 매년 폭염으로 많은 수의 닭이 폐사되고 있는 실정으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제 1,490kg을 기 공급했다.

또한 지역 공수의를 동원하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을 SMS 문자 발송 하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시 가축 사양관리 요령에 따라 축사 지붕과 가축에게 물 뿌리기, 환풍기 가동을 최대화 하여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없도록 하고, 전기 과다사용으로 인한 합선, 누전 등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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