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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애인센터, 여성장애인 ˝우당탕탕 스트라이크 볼링교실˝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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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자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경주 황성볼링장에서 여성장애인 “우당탕탕 스트라이크 볼링교실”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 이번 볼링교실에는 최경영 코치의 지도하에 총 20회로 진행되어 경주지역 내 여성 지적. 발달장애인 10여명이 참여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체육활동이 부족한 여성장애인들이 생활체육으로 건강증진 및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스포츠를 통한 여가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얻게 됐다.

그리고 지역사회에 있는 운동시설을 이용하여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배예경 센터장은 "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학교를 졸업한 이 후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시설이 전무하며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지역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고, 장애인 스스로 체육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삶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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