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1일(목) 오후3시 여름철 재해로 인한 대형 상수도관 누수사고에 대비하여 긴급누수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누수발생 신고 접수 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상수도 긴급누수 복구 매뉴얼에 따라 종합상황반, 사고수습반, 홍보지원반, 측정분석반 등 행동수칙을 숙지하고 상황별, 단계별 대응 능력 구축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맑은물사업소 직원 및 대행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급수차량, 긴급누수복구차량, 현장복구장비 등 8대를 동원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보문단지 신평천 구간 송수관 파손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상황 전파, 현장지휘반 설치, 긴급누수복구, 단수에 따른 급수공급, 적수 발생에 따른 퇴수 조치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김문호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위기대응능력을 기르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시민들에게 맑은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