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최양식 경주시장이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 서산시, 창원시, 합천군, 함양군, 군산시, 문경시, 보령시 등 8개 시. 군이 21일 신라 대학자 최치원을 콘텐츠로 21세기 새로운 한류문화를 개척을 위해 서산시청에 모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8개 자치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장도시인 최양식 경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기회장 도시인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재로 도시연합협의회의 추진경과 보고, 상정안건 의결, 운영계획 보고,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경과 보고, 시·군 축제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본 협의회는 전국에 산재된 최치원 선생과 관련된 유적을 토대로 시. 군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최치원 선생의 역사적 유적과 정신을 집대성 하여 문화융성 도시로 상생 발전하고자 2015.7월 출범하여, 그동안 수차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최치원 선생 유적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이 올 12월에 완료되면 공동으로 국비 확보하여 상품 개발 등 문화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와 문에 능한 대학자이자 유, 불, 선에 통달했던 신라 말기의 최고 지성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유적과 문화 등을 통해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한국형 인문관광자원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경쟁력 확보에 회원도시 모두가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날 중국에서도 최치원을 한중문화 교류의 시조이자 가장 모범적인 인물로 칭송을 받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대륙으로 뻗쳐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