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최선`
- 경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 수호천사’ 프로그램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0일
| | | ⓒ CBN뉴스 - 경주 | | [이재영 기자]=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불국중학교 전교생 156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수호천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는 건강 상담 등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단위 통합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사업인 ‘마음 튼튼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강제일초, 불국중학교가 선정되어 정신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튼튼 행복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회기 정신건강의 개념 및 뇌의 기능, 2회기 연령별 정신건강문제 인식, 3회기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치료법) 이해, 4회기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친구를 공감하고 돕는 방법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잘못된 정신건강에 대해 이해를 개선하고 올바른 정신질환의 인식과 태도 변화를 통해 문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모 학생은 “정신건강의 문제가 의지로 되지 않는 뇌의 병이며,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함을 배웠다. 나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친구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킴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발달하도록 돕기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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