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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0회 경북 농아인의 날 기념식 열려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도개선 촉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3일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사)한국농아인협회경북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정태윤)는 13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북지역 청각․언어장애인 및 가족,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북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2007년 제1회 경북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로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농아인들의 사회적 편견과 차별,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량강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 CBN뉴스 - 경주
이번 행사는 기념식, 농아인 복지증진 공로자 표창, 장학금 수여,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에 이어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체적으로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내 2만 1천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써 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우들의 편견을 없애는 등 지역사회의 올바른 인식개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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